사전예약을 먼저 해두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 10시에 오픈한 제2의 나라를 해보았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한계인 양산형 게임의 느낌은 버릴 수 없었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생동감 넘치는 게임, 초반이라 스킬이 단조롭긴 하지만 아마젠이라는 귀여운 펫도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맨 왼쪽에 캐릭터로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캐릭터 뭐가 좋나 안좋나 이런 거 따져가면서 플레이를 진행했는데.. 요즘은 그냥 제눈에 띄는 캐릭터로 진행했습니다. 캐릭터 자체에 직업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로 직업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진짜 재미를 느끼시려면 소리를 꼭 키고 하세요! 대사도 들리고, 역시나 배경음악이 아름답네요. 지브리의 느낌이 물씬 나서 저는 재밌게 플레이 중입니다.
다만 모바일 게임 과금에 대해서 말이 좀 많습니다. 지브리니지라는 말도 있고 한대.. 저도 게임에 대해서 무과금 or소 과금러긴 합니다. 그러나 게임학과를 나온 친구랑 이야기해보면 개발비나 운영비는 상당히 투여되는데, 유저들이 과금을 하지 않으면 충당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가차 시스템에 대해서 안 좋은 소리가 많이 들리곤 하지요.
그래서 저도 게임에 "돈을 안 쓰자"주의에서 "돈을 조금이라도 쓰자"주의로 바뀌었습니다. 과금을 하면 아무래도 게임에 더 애정이 가고는 하거든요. 너무 좀 극심한 회사들이 있긴 하지만 진행 상황을 보고 과금을 조금이라도 할 예정입니다.
"제2의 나라" 지브리 감성도 나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숲)"하는 느낌도 나고 재밌습니다. 지브리 감성이 나는 이 게임 여러분도 같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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